작은 옷 한 벌이 복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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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5-06-24 13:44본문
복음이 여전히 필요한 땅, 작은 사랑 하나가 큰 울림이 되는 곳,
그곳에 단기선교팀이 찾아갔습니다.
단기선교는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현지의 필요를 채우는 귀한 사역입니다.
단기선교팀은 짧은 일정임에도
그 땅을 위해, 그 아이들을 위해 수개월간 기도하며 준비하였고,
그 마음에 함께 동참한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필요한 물품을 가득 채워 먼 나라 시골 마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지미션은 올 초, 여러 단기선교팀과 함께
캄보디아, 우간다, 네팔, 라오스의 시골과 빈곤지역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의류, 신발, 학용품을 지원했습니다.
그곳 아이들은 대부분
옷 한 벌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학교에 가야 하고,
신발이 없어 맨발로 먼 길을 걸으며,
연필과 노트조차 없어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난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학교는 더 이상 기본 권리가 아닌,
어떤 아이들에게는 꿈도 꾸지 못할 기회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아동의류와 신발, 학용품은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그 아이들의 삶의 방향과 마음까지 변화시키는
작은 복음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옷을 입는 것으로 학교에 갈 용기를 내고,
신발을 신고 먼 길을 걷는 피로에서 벗어나며,
학용품을 받아들고 처음으로
'나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단기선교팀은 물품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일학교 활동, 찬양과 말씀, 현지 교회와의 연합 사역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도 복음이 깊이 심겨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새 옷을 입고 해맑게 웃는 아이들,
새 신발을 신고 뛰어노는 아이들,
처음 받아본 연필과 노트에 소중히 이름을 적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필요가 있었는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새 옷과 학용품을 선물 받은 아이들이 무척이나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듯해지며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꼭 오라는 아이들의 요청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작은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 협재교회 신장수 목사 -
이 모든 귀한 열매는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입니다.
아이들은 당장 필요한 옷과 신발을 받을 수 있었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 참여도는 물론,
아이들의 자존감과 학업 동기까지 높아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번 사역을 통해 단기선교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직접 교감하며 복음이 삶 가운데 살아 움직이게 하고,
그들의 마음에 장기적인 영향을 남기며,
지역 사회 안에 복음의 문을 여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은 물품 하나, 짧은 방문 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깊은 울림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 작은 사랑이 이어지고, 쌓일 때, 그 땅은 변화됩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 모든 일이 가능했습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각 단기선교팀과 함께
더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사역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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