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장성영, 박나미 선교사 기도 요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 25-08-27 10:33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태국 치앙라이에서 사역하고 계신
장성영, 박나미 선교사님의 긴급한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다윗의 집, 태국 선교의 거점으로]
치앙라이는 미얀마, 라오스 국경과 맞닿아 있어
마약, 인신매매, 빈곤이 얽힌 복잡한 땅입니다.
이곳에서 선교사님 부부는
수많은 아이들과 청년들을 만나며,
복음을 심을 수 있는 ‘안전한 집’이 필요하다는
절실한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소망이 바로 ‘다윗의 집 비전센터’입니다.
이곳은 평범한 건물이 아니라,
예배와 교육, 체육과 복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태국 선교의 거점이 될 곳입니다.
아이들은 공부와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며,
청년들은 말씀 안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은 복지와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땅의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는 장면이 이 센터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비에 잠긴 건물, 멈춰버린 공사]
그러나 지금 ‘다윗의 집’은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2023년 6월, 어렵게 건축 허가를 받고 시작했지만
자금 부족과 시공업체 문제, 수해가 겹치며
공사가 중단되기를 반복했습니다.
현재는 2층 바닥과 기둥까지는 세워졌지만,
지붕이 없는 상태로 우기를 맞고 있습니다.
태국의 비는 하루에도 몇 차례 쏟아져 내립니다.
그 빗물이 예배실 바닥에 고여 곰팡이와 이끼가 번지고,
세워둔 철근이 서서히 녹슬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렇게 전하셨습니다.
“비가 올 때마다 예배당 바닥에 고이는 물을 퍼내야 합니다.
지붕만 있다면 막을 수 있는데,
그냥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이 가장 마음 아픕니다.”
[예배할 공간조차 없는 상황]
더 큰 어려움은,
지금까지 예배와 사택으로 사용하던 임시 건물이 매각되면서
사역의 거처를 잃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님은
“앞으로 어디서 예배를 드려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다”고 고백하셨습니다.
현재 1층 벽체는 세워져 있어
창문만 설치하면 예배가 가능하지만,
지붕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내부도 금세 손상되어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지붕이 세워져야 하는 긴급한 상황입니다.
[함께 지어가는 비전센터]
선교사님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시공업체와 지붕 공사 계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채워지면 곧장 공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 건축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면
자재를 직접 구입해 조금씩 완공을 향해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말합니다.
“지붕만 세워지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완공되면 태국의 아이들과
청년, 주민들이 복음을 만나는 집이 될 것입니다.”
비록 현실은 답답하지만,
‘다윗의 집’이 완공될 날을 향한 소망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동역이 바로 그 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지붕 설치 전까지 건물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2. 시급한 지붕 공사가 지체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재정이 마련되도록
3. 완공된 ‘다윗의 집’을 통해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제자로 세워지도록
후원자님의 기도가
태국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밑거름이 됩니다.
그리고 후원으로 함께할 때,
지붕은 더 빨리 세워지고, 예배의 불은 꺼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다윗의 집’은 평범한 건물이 아닙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손길이 함께할 때,
태국 교회와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터전이 되어 갈 것입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