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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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5-09-03 13:48본문
후원자님!
혹시 누군가의 눈을 피해
방 안에서 찬양과 기도도 작게 하며
숨죽여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M국에서는
여전히 크리스천들이 가정, 학교 등에 모여
조심스럽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유치원 사역, 학교 사역, 교회 개척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계신
강한성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배움에서 예배로 이어지는 통로 - 사랑의 센터
M지역은 군사독재 지역으로,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센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2~3차례의 검문을 통과해야 할 만큼 통제가 심합니다.
통제가 심한 지역이기에 예배를 자유롭게 드리기 어렵지만
막힌 예배의 길을 하나님께서 유치원 개원을 통해
새롭게 열어주셨습니다.
아직 아이들의 수는 많지 않지만
현지 교사들의 정성 어린 가르침 속에서
아이들이 말씀과 배움을 함께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유치원이 훗날 예배 공동체의 방패가 되고,
아이들이 주일학교의 다음 세대로
자라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치원 2층에는 한국어 학당을 준비하고 있어,
현지 청년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며
복음을 접할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유치원이 아이들의 배움뿐만 아니라
예배 공동체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믿지 않는 가정에 흘러가는 은혜 - 한우리 기독 국제 학교
이 나라는 군부 사태로 인해 아직까지도
혼란 속에 있습니다.
그로 인해 학교를 짓기 위한 공사가
수차례 중단되었으나,
2024년 드디어 학교 건물이 완공되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현재 4~6세 아동 40여 명이 등록해
복음을 바탕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개교 발표회에는 불교 가정의 학부모들도 초청되어,
아이들이 영어로 노래·율동·악기연주·성극을 발표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을에 복음의 향기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저희의 사정과 형편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일들을 놓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의 형편을 넘어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셨습니다.”라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학교가 믿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배움과 믿음의 터전이 되도록,
교사와 학생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성장하도록
마음을 모아주세요.
예배로 세워지는 공동체 - 한우리 교회
교회 건물이 없어 학교 강당에서 드려지는 주일예배에는
현재 30~40명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더 많은 마을 사람들이 이 자리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면서
중고등부 학생들이 늘어났고,
말씀으로 양육 받으며 예배의 자리에서
워십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현재 두 팀이 교대로 찬양과 율동을 통해
예배를 열고 있습니다.
특별히 1년간 양육된 학생들 중
5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그 대부분이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믿음과 삶이 함께 성장하는 열매는
후원자님의 기도와 동역 덕분에 맺어진
귀한 결실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더욱 예배 공동체에 참여하고
세례받은 학생들이 신앙과 삶 속에서
더욱더 굳건히 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예배가 어려운 땅에서도
유치원과 학교 사역을 통해
조금씩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동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신앙의 자유가 허락되어
마음껏 예배드리기 위해서는
후원자님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이 계속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지미션은 앞으로도
믿음의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M국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선교사님과 함께 동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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