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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다곰바 땅에 부는 성령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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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11-14 11:02

본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고,

현지 교회를 세우며 다곰바 종족의 영적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장두식, 이계옥 선교사님의 선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교회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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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흙담을 쌓아 지었던 예배당이 무너진 후

나무 그늘 밑에서 예배하던 이다니 교회

그동안 기도하며 자체적으로 최선을 다해

건축헌금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성도들은 자신들의 건축헌금으로 다시 흙담을 쌓아

자그마한 예배당을 지으려고 계획했는데,

하나님께서 더 크고 튼튼한 예배당을 허락하여 건축되었습니다.


헌당식에는 마을의 추장님과 원로들도 참석하여

마치 축제와도 같은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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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낭만도 교회는 그동안 교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건축에 필요한 물을 길어오며, 벽돌을 나르고,

일꾼들의 식사와 새참을 지원하는 가운데 건축이 진행되어

드디어 완공하고 헌당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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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배당이 그냥 건물이 아니라

은혜의 예배와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 소리 가득한

말씀을 배우는 터전이 되도록,

그리고 마을 복음화의 센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날개 초등학교(구 빛과 소금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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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마을에 자리한 두 날개 초등학교

63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출석하고 있습니다.

1명의 교장과 3명의 교사가 열심히 가르치고 있고,

잘 가르치는 좋은 학교로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아직 등록은 안 한 상태이지만,

10명의 학생이 더 출석하여 그 숫자가 모두 73명이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 공부 시간과 1주일에 한 번씩 예배 시간을 보냅니다.

부모들이 무슬림이지만, 아이들이 먼저 예수님을 만나고,

그 부모들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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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전기가 안 들어오고 학교도 없던 마을에

2022년에 시작된 두 날개 초등학교는

2개 동 7개의 교실과 교무실을 갖춘 건물을 완공하고

지난 7월에 학교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봉헌식을 거행하여

큰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제 두 날개 초등학교가 좋은 학교로 소문나서

주변 마을에서도 아이들을 이 학교로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진리 되신 예수님을 만나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계 선교 기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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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기도팀의 주관하에 비로소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교단을 초월하여 마음이 열려있는

모든 성도가 동참하여 함께 기도하는 날로

매월 첫 주일 오후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기도회를 하는 날, 시작되어야 하는 오후 3시에는

저를 포함해 3명 밖에 없어서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주님, 이 땅에서 세계 선교를 말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것입니까?" 하며 물었습니다.

하지만 30여 분이 지날 무렵에는 30여 명이 모였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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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우 목사님과 함께하는 모든 기도팀 구성원은

다른 이웃 성도들을 초청하여 함께

계속 가나 북부 지역의 미전도 종족들과

세상의 미전도 종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계 선교를 위해, 핍박받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 운동을 통해 다곰바 종족의 성도들이

세계 선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한국 SIM 본부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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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의 다양한 선교 현장에서

모든 열정을 쏟으며 사역하시는 한국 SIM 국제선교회 소속

90여 명의 선교사님들을 지원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교의 동력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선교사를 발굴하고

동원하는 사역을 하도록 대표로 부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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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들의 기도 제목들은 다양합니다.

사역을 위해, 현지의 성도들과 교회, 전도 대상자들,

예수 믿는다고 핍박받는 형제자매들,

홍수로 집과 가족을 잃은 현지인들 등등

많은 기도 제목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시급한 본인들의 건강이나

재정 또는 자녀들의 문제는 메일 밑에 살짝 끼워 넣기를 합니다. 


주께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크면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살든지 죽든지 오직 주님을 높이고 드러내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하겠습니까.

그것이 저의 고백이고, 부름을 받아 선교지에 계신

모든 선교사님의 고백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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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IM 국제선교회 대표직을 잘 감당하도록 지혜를 부어주시고

모든 선교사님이 영육 간에 강건해서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나 북쪽 다곰바 종족의 땅에서 열정을 쏟으며

사명을 쫓아 사역하시던 장두식, 이계옥 선교사님은

최근 하나님께서 또 다른 부르심으로

한국 SIM 국제 선교회의 대표로 사역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해온 다곰바 종족을 향한 사역은

제자 훈련과 리더 훈련을 통해 성장한

현지 리더와 목사들이 계속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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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수많은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더 넓게 선교 사명을 감당하실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전 세계 미전도 종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님과 동역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전 세계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교의 지경을 넓혀나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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