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언제나 가정과 사역을 위해 힘써 동역하시는 모든 선교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늦었지만, 지난 연말을 보내며 성탄의 기쁜 소식과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품어주시고 위해서 함께 동역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간의 소식을 관련 사진과 함께 몇 자의 글로 대신하여 전합니다.

[교회사역]

새해를 맞으며, 교회도 다시금 새롭게 시작합니다.

전부터 준비해오던 어린이 성경공부와 성인부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모임을 통해 주님을 더욱 알아가며,

그들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리고 예배 처소 마련을 위한 건축관련 문제가 있었는데요,

결론만 말씀드린다면, 저희가 그 곳을 나오기로 결정하였고

건축은 다른 장소를 구하기 전까지 무기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가정이 말씀을 붙잡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번 일로 인해 무너지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지학교 지원사역]

최근 몇 가지 일들을 함께 병행하며, 후원하고 있는 현지학교와의 교류가 뜸해졌습니다.

얼마 전, 학교장의 전화를 통해 제가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알 수 없는 서운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문제가 현실화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현지학교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리며,

학교장과의 사이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님께서 학교장의 마음을 만져주시길 소원합니다.

무엇보다 현지 학교 지원을 통해 오직 주님만이 나타나고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팀 협력사역: Shining Star International School]

학예회 및 성탄행사를 끝으로 2022년 학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현재 유치원은 방학을 보내며 새롭게 맞이할 새학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과 행정을 담당하는 스텝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교사 충원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유치원 커리큘럼이 말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반드시 믿음의 사람이 교사로 충원되어야 합니다.

기독교 인구가 1%가 채 되지 않지만,

주님께서 붙여주실 그 한 사람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가정의 소식]

현장의 문제로 힘들었던 시기, 가정에 뜻밖의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아내 김은경 선교사가 넷째 자녀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임신 18주이며, 가정은 임산부인 김 선교사의 건강문제와 지민이의 건강을 고려하여

자녀 출산 계획을 국내로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김 선교사의 천식으로 인한 약 복용과 지민이의 희귀질환으로

가정이 모두 조심스럽게 태아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 선교사와 태아의 건강과 지아,지훈,지민이의 학업과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현장의 문제들을 주님의 지혜와 명철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유치원 섬김과 현지학교 지원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4. 가정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