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결연아동에게 전하는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485회 작성일 22-08-04 15:48본문
김건예후원자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안이 후원자 김건예 라고 합니다.
Q1. 어떻게 후원을 결심하게 되셨나요?
저는 결혼 전 장애인이나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동복지나 아동후원에 관심이 생겼어요.
제가 아이를 키우다보니 보육원 아이들에게 특히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러던 중 지미션을 알게 되어서 이렇게 후원자가 될 수 있었어요.
Q2. 많은 후원단체 중 지미션을 통해 후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전에는 해외 아동 결연으로 오랜 기간 다른 단체를 후원했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아동 학대와 같은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 받으면서
‘해외아동보다 국내아동들 먼저 도와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많은 단체들을 알아봤지만
국내 아동과 1대1 결연을 맺고 도와주는 단체들은 잘 없더라구요.
결연이 아닌 보육원 아동을 후원 하는 곳은 많았지만,
1대1로 결연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도와주고 싶었어요.
지미션을 만나 지안이를 알게 되어
이렇게 작은 거라도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Q3. 1년 이상 결연후원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 질문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행복하다.’라는 말이에요.
제 아이를 키우면서 장난감이든 옷이든 계절이 지나면 사 주곤 하잖아요.
그렇게 물건을 살 때마다 지안이 생각이 나요.
그러면 하나씩 더 사서 보내게 되고, 얼마 있다가 아이 사진을 받게 돼요.
그럼 그 사진에 제 선물을 받고 지안이가 활짝 웃고 있어요.
사진만 봐도 행복이 묻어 나는 그런 얼굴을 하고 있어요.
그런 얼굴을 보고 있자면 그냥 같이 웃게 됩니다.
지안이 사진 한 장 더 받고 싶어서 계속 선물을 사게 되고 보내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그게 지안이와 저와의 인연이겠죠.
Q4. 보육원 아동들이나 결연아동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안이를 후원하면서 아직 편지를 써본 적이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 말들이 어쩌면 지안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였어요.
지안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한다면
‘지안아 너는 너를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주는 사랑스런 아이야.
그러니 너도 언제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이미 너무 사랑스럽고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아줌마는 너에게 보이지 않는 사람일 수 있지만
언제나 너를 믿고 뒤에서 응원할거고 또 사랑할 거야.
나중에 네가 커서 더 많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게 아줌마가 더 많이 노력할게.
우리 지안이 항상 사랑하고
또 지금처럼 웃는게 너무 이쁜 밝은 아이로 자라주렴.'
Q5. 후원자님의 기도제목을 알려주세요!
항상 행복해야 될 아이들을 위해
아무도 소외되지 않고 언제나 밝을 수 있기를...
그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른들의 큰 힘을 부탁드려요.
아이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지안이]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직접 글을 작성해 주신
김건예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미션은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응원하며
보육원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사랑과 응원 속에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