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이야기 KOICA 사업수행기관 YP를 소개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1-31 11:12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지미션에서 KOICA 개발협력 사업수행기관 2024년 하반기 YP로 활동 중인
박보미, 이지현의 인터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YP 제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미션에서는 YP제도를 통해 청년 인재들에게
개발협력사업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박보미, 이지현 YP의 인터뷰를 함께 만나보시죠.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보미] 안녕하세요! 저는 지미션 해외사업팀에서
2024년 하반기 YP로 근무하고 있는 박보미입니다.
YP로 입사한 지도 어느덧 6개월 차에 접어들었네요.
남은 기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지현] 안녕하세요! 박보미 YP와 함께
지미션 해외사업팀에서 근무 중인 이지현 YP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이었던 8월에 입사했는데,
계약 종료일인 입춘의 달 2월이 벌써 다음 달이네요.
지미션에서 보낸 시간은 저의 꽃봉오리를 피울 수 있는 좋은 거름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약 6개월 동안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최대한 잘 담았으니,
부디 관심 있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Q. 지미션 YP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보미] 저는 KOICA 해외 일반봉사단 자격으로 1년간
개발도상국(볼리비아)에서 봉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당연하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지인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는 모습을 보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KOICA 경력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NGO 단체인 지미션 인터내셔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미션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NGO 단체라는 점.
둘째, 글로벌 활동을 하는 단체라는 점.
셋째, 후원금 사용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하는 지미션을 선택했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지현] 저는 채용 정보 사이트에서 ‘NGO’ 키워드로 지미션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NGO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소망이 시작점이었습니다.
NGO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던
제가 지미션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KOICA 개발협력 사업수행기관 YP제도 덕분이었습니다.
여러 단체들 중 지미션을 선택한 이유는
전 세계 코디네이터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사랑의 사명을 실천하는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직한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점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Q. 담당 부서와 맡고 있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보미] 제가 속한 해외사업팀은 세계 50개국, 110명의 현지 코디네이터와 협력하여
빈곤 아동 지원 및 개발도상국의 환경 개선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금전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해외 정기사업비 관리 및 이체
2. 해외 물품 지원 및 현지 코디네이터 관리
3. 홈페이지 콘텐츠 작성
이처럼 다양한 업무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현] 저는 해외사업팀에서 해외아동 결연사업, 현지 코디네이터 구축 및 관리,
지미션의 콘텐츠 작성 등의 일을 하고 있으며
미션 네트워크팀과 회원 만족팀의 업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며 지미션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MRM 및 SCRM 프로그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YP로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보미] 지미션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덕분에 여러 가지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프리카 지원 바자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으로 판매를 맡게 되어 긴장했지만 멀리 타국의 이웃들을 위해 기쁘게 물품을
구매해 주시는 후원자분들의 모습을 보며 현장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해당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현] 떠오르는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에티오피아에서 활동 중인 박수일, 정순자 코디네이터가 한국방문 중
지미션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에게 든든한 점심을 사주신 일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미션과 현지 코디네이터 간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실감했으며,
현장 보고서로만 접하던 현지 코디네이터를 직접 만나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번째는 카메룬 현지 코디네이터이신 현성근 코디네이터님과 소통을 하는 중에
현성근 코디네이터님께서
“이지현 간사님은 글을 참 아름답게 잘 쓰신다.”며
칭찬해 주신 일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격려와 칭찬을 통해 힘을 얻는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에너지를 받아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미션의 협력 코디네이터이신 박수일, 정순자
그리고 현성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지미션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뿌듯하거나 아쉬웠던 일이 있으신가요?
[보미] 다양한 업무 중에서도 ‘해외 물품 지원’하는 업무를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외 물품 지원’은 후원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지원 물품을
해외 코디네이터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일입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이처럼 뜻깊은 취지의 활동을 더 많은 기업과 후원자분들께 알릴 수 있다면,
더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지현] 근무하며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현지 기독교 리더십 양성 사역”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동대학교 국제 경영대학원 졸업생,
요르단에서 온 요엘 형제의 인터뷰 콘텐츠를 작성한 때입니다.
인터뷰 현장의 녹음 파일을 반복해서 들으며 정리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지미션의 지원으로 무사히 졸업과 취업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요엘 형제를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지 유학생들에게
더 많은 후원과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요엘 형제가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작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이 현지 유학생들과
현지 코디네이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Q. 업무 외 일하면서 가장 즐거웠거나 재미있던 일은 무엇인가요?
[보미] 지미션에는 한 달에 한 번 “HAPPY DAY"라는 복지가 있습니다.
이날은 오후 2시에 퇴근하여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조건 없이 주어지는 ‘행복을 선물 받는 날’이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지현] 2024년 10월 25일~26일 이틀간 있었던 비전공유회에서
나눠주신 대표님의 발표 순간이 떠오릅니다. 마치 강연을 듣듯이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설정하면, 방향성이 달라진다.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때문이다.
그러면 막연한 미래일지라도 결국 도달하게 된다.
안 되려고 하면 안 되는 거고 되고자 하면 된다.”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을 받아 적으면서
얼마나 몰입했는지 모릅니다.
좋지 않았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무척 명쾌하게 들린
대표님의 말씀은 앞으로의 제 인생을 즐겁게 만들어줄 참 조언이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미션 인턴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보미]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과 ‘다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에게 ‘지미션 YP’를 추천합니다.
지미션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전 세계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겠습니다.
[지현] 사랑하는 이웃 모두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게 되길 소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사단법인 지미션 인터내셔널의 YP로 지원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테니
앞으로도 지미션을 향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2024년 하반기 KOICA 사업수행기관 YP 박보미 & 이지현 인터뷰를 마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