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번째 컵이 생겼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5-07-17 11:17본문
"아이에게 맞는 컵을 찾아보며 망설이기만 했는데,
이렇게 보내주셔서 큰 부담이 덜어졌어요.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작고 평범한 컵 하나가, 한 엄마의 간절한 마음을 고백하게 했습니다.
지미션은 주사랑공동체를 통해 미혼 한부모가정에
실리콘 컵 100개를 전달하였습니다.
이 실리콘 컵은 생활용품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세밀하신 돌보심을 전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위기 상황 속에서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은
매달 생계와 육아 사이에서 치열하게 버텨냅니다.
미혼 한부모 가정, 작고 평범한 것들도 ‘사치’가 될 때가 있습니다.
분유, 기저귀, 옷, 젖병...
생후 몇 달 안에 필요한 물품만 해도 끝이 없는데.
아기 전용 컵은 늘 다음 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는 선택지입니다.
가격이 부담되거나, 어떤 제품이 안전하고 좋은지
알아볼 시간조차 없는 가정도 많습니다.
그러나 실리콘 컵은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스스로 마시기를 배울 때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아동 전용 실리콘 컵은 유해 물질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어,
부모님들이 갖고 싶어 하던 물품 중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도착한 컵, 감사와 감동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컵은 안전하게 포장되어 각 가정에 배송되었습니다.
물품을 받은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컵이라 구입하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뤄왔는데
이렇게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쌍둥이나 형제가 있는 가정에서는
"한 명만 받을 수 있어 아쉽지만,
그만큼 컵의 필요성과 가치를 더 크게 느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경험은 만족을 넘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기억하시고 채우신다”라는
믿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컵 하나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기도의 응답이자 회복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마음으로 품어주시고 손으로 나눠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미혼 한부모가정의 삶에 따뜻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미션은 생명을 품고 살아가는 가정들을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라 믿습니다.
미혼 한부모라는 이름 속에 담긴 수많은 눈물과 헌신의 시간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듯, 우리도 그 여정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후원자님의 한 분 한 분의 손길은,
아이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안전하고 정직한 방법으로 사랑을 돌려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