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페루 아동에게 희망과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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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612회 작성일 24-04-18 15:55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새 학년, 새 학기는 단어만으로도 설레고
새로운 가방, 학용품 등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외에 많은 아이들은
학용품을 갖추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에 있는 페루는 여전히 사람 간의 빈부격차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 리마 시내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산동네인 와이깡 지역은
가정 65% 정도가 이혼 등으로 한부모 가정이며, 60%의 부모들이 문맹이어서
아이들의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부모들이 이른 새벽에 나가면 밤늦은 시간에 돌아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공부는 물론이고 점심도 먹지 못하고 하루 종일 방치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밤늦은 시간까지 거리를 배회하고
때로는 나쁜 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하여
이들에게는 자녀들의 돌봄과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모들이 일하러 가면 돌봐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아동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계시는 페루 신재규 선교사님을 통해
아멘 페루의 선교지인 와이깡 아동 돌봄센터와
Luz de gloria 교회의 어린이들에게
가방, 학용품, 모기 팔찌 등 아동용품 639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새 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새 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페루는 지금도 코로나 탓에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아동용 마스크를 함께 지원했습니다.
마스크에는 귀여운 캐릭터 그림까지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LED 모기 팔찌는 교회 성경학교 프로그램으로 야유회에서 선물로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며 뎅기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린 페루 아이들에게
너무 인기 있는 선물이자 지원품으로 배분되었습니다.
또한, 빛이 반짝거리는 것에 아이들이 너무 신기하며 좋아했습니다.
페루는 한국에서 너무 멀고 택배가 쉽지 않아서
직접 여행 가방으로 아이들의 선물을 가지고 가려니 힘들었지만,
이 물품들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임을 알기에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신재규 선교사님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페루에서는 너무나 먼 곳 한국에서 누군가의 사랑의 선물을 받는다는 것이
페루 어린이들에게는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데
이 선물이 선교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심어주는 과정이었습니다.
-페루 신재규 선교사-
후원자님 덕분에 페루 어린이들은
소망과 희망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지원을 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지미션은 미래세대를 키우시는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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