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말씀으로 성장할 하늘기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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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4-09-05 14:37본문
최홍아 선교사님은
알바니아에 티라나 하늘기쁨교회를 개척하여
말씀 사역, 지도자 양성, 구제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또한, 티라나에서 약 50분 거리의 시골 지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게임도 하며
발두쉬크 어린이 센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 발칸반도 서북부에 위치한 알바니아는
이슬람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인데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복음을 전하고 계신
선교사님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안식월 기간에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며 사역 소식을 전합니다.
남편과 함께 시작했던 발두쉬크 센터 사역은
지난 11년 동안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 사역과 구제 사역을 해왔던 곳인데
장소를 제공하였던 집 주인이 나가달라고 하였고
다른 장소를 구하려고 해도 시골이라 찾기 어려워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던 중 센터에 나왔던 아이들에게
다른 미국 선교사가 왔다는 소식을 들어
사용했던 물품을 나누고 싶어 사역자 욜라를 만났습니다.
욜라는 영어교실, 스포츠 교실을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이고 있지만,
자신들이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 어렵다고 말하면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제 삶에 최우선이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인데
주님께서 절 쓰신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또한, 교인들과 한쪽 문이 닫혀서 서운한 마음이 컸는데
오히려 사역의 범위를 넓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발두쉬크에 가서
청소년들에게 말씀을 가르쳤었습니다.
그렇지만, 함께 사역하던 미국 선교사와 주인 간의 일이 생기게 되어
발두쉬크 사역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발두쉬크 어린이 센터 사역은 마치게 되었지만,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자라게 될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작년 욜라의 사역을 도우려고 안식월을 미루게 된 것이
오히려 저에게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늘기쁨교회 성도의 예비 며느리와 만나서 차 마시고 교제하다
성경 공부를 하자고 제안하였고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창세기와 요한복음을 함께 공부하면서 말씀을 배워나가고
무슨 일이 있으면 다른 날에 보충 수업을 하면서
이들이 말씀을 배우고 믿음이 자라가는 것을 보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김없는 계절의 변화로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피부로 느낍니다.
한 달여간 미국 출장을 잘 다녀왔습니다.
선교대회에서 들었던 많은 설교 말씀과 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배움이 컸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선교사라는 신분만으로
먹이고 재우고 공항 픽업분뿐만 아니라
과분한 사랑을 나누어주셨습니다
또한, 저의 기도 제목을 두고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해 주시는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살아가는 모습이 다양하여 어떤 삶이 더 낫다고 평할 순 없지만,
예수님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제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늘기쁨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 장소 이전 문제를 오랫동안 기도해 왔는데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세상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을 만큼의 쾌적한 곳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알바니아 하늘기쁨교회를 주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교회를 이끄는 산티에게 영력을 더해주세요.
또한, 안식월 동안 하늘기쁨교회를 돕게 될 선교사님들께
건강, 지혜, 능력을 더하시고
믿음이 자라가는 것을 보고 기쁨이 되길 기도해 주세요.
최홍아 선교사님의 사역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영적 교제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에
함께 동역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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