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몽골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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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10-31 16:01본문
몽골은 과거 불교와 샤머니즘의 영향이 강했던 나라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기독교가 전파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전통 종교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곳에 정착하지 않는 유목사회 특성상
교회가 들어서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복음이 전해지더라도 금방 시들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선교사님은 교회사역,전도사역,
문화 사역, 신학교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몽골인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사역하시는
이채욱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교회 사역
2024년 교회 표어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를 주제로
1월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회복하기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지 몽골 어린이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성도들 모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알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회복하기,
육신의 아버지와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 등을 주제로
말씀과 말씀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 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알기가 계속되도록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도사역
교회 성도들이 영하 30도의 추위에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교회 근처와
학교 앞 전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 전도사역을 위해
방과후 교실 사역을 하며 한국어, 영어, 악기교실과
미술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문화가 빈약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이 편하게 교회에 올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전도의 열매가 조금씩 맺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4월 진행된 청소년 알파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이 찬양하고 친교하며
예수님에 대하여 듣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전도사역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에게
부활절, 성탄절에 세례를 주고 있는데
앞으로의 영혼 구원 사역에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앙 교육 및 문화사역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주제로 세미나를 지속하면서
현지 성도들의 삶과 신앙이
수동적인 신앙생활에서
적극적인 신앙생활로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장년부와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현지 문화가 많이 빈약하여
장년부에서는 매주 토요일에 K-Food를 소개해 주고 배우게 함으로써
교회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청소년, 청년들에게는 정기적으로 박물관이나 문화 장소 견학,
스포츠 대회를 열거나 참가하게 하여
문화 사역을 통한 친교와 교제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신앙교육과 문화 사역이
잘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학교 사역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몽골 감리교 신학교에서
교수로 10년 동안 섬기면서
현지 목회자들이 세워지고 함께 선교사역을 하며
선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금 신학교 학장님이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신 상황이라
신학교와 학장님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몽골은 8개월간의 긴 겨울을 끝내고
2개월의 짧은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추운 겨울을 위해
난방시설과 석탄 비용 준비가 잘되도록
선교사가 영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강건하게 해주셔서
넉넉히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채욱 선교사님의 사역에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더 많은 몽골인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기도는 몽골 선교의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선교사님의 사역에 동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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