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따뜻한 불씨가 되어 함께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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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79회 작성일 24-02-06 17:12본문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난방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유독 난방비에 대한 걱정과 염려로 하루하루를 살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대표적인 난방 연료는 '연탄'입니다.
전국적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크게 줄고 있지만,
'2023 전국 연탄사용가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가 112가구에서 311가구로 178% 급증했고,
이어 대구(31%), 충북(29%), 서울(4.7%) 등 순으로 급증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연탄가격 상승과 소비자의 수요감소로
문을 닫는 연탄공장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미션은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계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 선교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1일,
지미션 직원들은 직접 천안으로 내려갔습니다.
천안 착한이웃교회와 함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8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200장, 등유 1,000L를 지원하였습니다.
연탄, 등유 지원과 천안 착한이웃교회 목사님, 성도님 그리고 초등부 친구들과
함께 가정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만나뵙고 왔는데요,
만나 뵌 어르신들은 저희를 기쁘게 환영해주셨고,
"추워진 날씨와 다르게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이번 연탄 지원은 천안 착한이웃교회 초등부 친구들도 함께했는데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연탄을 사용하실 어르신을 위해
기쁨 마음으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연탄과 등유 등 난방지원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손을 맞잡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의 젊은 날 교회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회상하시며,
건강 악화와 경제적인 이유로 교회에 나가지 못 한
지난날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나도 젊은 시절에는 교회를 다녔지, 나이를 먹고 집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힘들어지기 시작하고는 교회를 못 갔지만 말이야,"
이번 연탄 지원을 받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다시한번 교회에 나갈 용기를 주어
고맙다고 전해주신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지미션 직원분들이 와주셔서
함께 연탄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 정진 목사님 이야기 중
"방학에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을 나르면서 뿌듯했어요 !
너무 좋아해주셔서 오히려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 초등부 친구들 중 일부
추운 날씨 속에 함께해주신 천안 착한이웃교회와 초등부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매년 춥고 시린 겨울이 돌아오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 주시는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후원을 통해 이번 겨울도 무사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교회 및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불씨가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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