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캄보디아 복음화의 전진기지, 호산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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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10-10 17:26본문
캄보디아 인구 절대다수는 불교 신자입니다.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헌법상 불교가 국교인데요.
기독교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영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호산나 학교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교육(학교)사역을 하고 있는
정순영, 김의배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1년 학교 이전을 결정한 후, 부지런히 달려왔지만,
부지 대금을 다 채우지 못해
계약 내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학교 이전 모금이라는 큰 일을 오직 하나님께 간구하며
지나온 세월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웠습니다.
어두운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터널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있고,
사역자들과 온 동역자들이 함께
끊임없는 눈물의 기도로 드린 오병이어와
어린아이들의 꺼지지 않는 눈빛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세대 교육과 선교를 목회 1순위로 삼으신 한 교회에서
부지 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고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며
우리의 기도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모두 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이 체험은 앞으로 호산나 학교를 통하여
캄보디아 복음화하는 일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3년 반 동안 한마음으로 기도와 격려,
그리고 귀한 헌금을 끊임없이 보내어 주신
많은 호산나 동역자님들께도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축복합니다.
이제 다음 단계인 학교 건물 준비를 위해 또 힘차게 나아갑니다.
2025년에는 반드시 저희가 새로운 학교로 입성하여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더 많은 기도와 후원이 이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교실은 물론 모든 부대시설도 잘 준비되도록,
호산나 학교가 더욱 명문 학교로 가기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계속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사 종강
사흘에 걸쳐서 각 학교들이
2023~2024학년도 종강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날이 발전해 가는 학생들의
재능발표회 실력도 수준급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태권도와 펜싱팀이 풍성한 메달 추수를 하였으며
달란트 시장 또한 풍성하였습니다.
한 해의 학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호산나 교사 성경공부 및 교육세미나
호산나 교목이신 노한상 목사님을 모시고
사역자들의 화요 성경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제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것입니다.
7명의 사역자가 바쁜 중에도 기도하며
열심히 공부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성경 공부가 더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확산되어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방학을 맞아 호산나 학교 교사 자체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교사로서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사들이 호산나 학교로 인해 받은 복에 대한
귀한 간증들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은혜가 되었습니다.
뒤포르 음악 캠프
뒤포르 음악캠프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열매로 올해는 30명의 학생이 집중 레슨을 받았고
다양한 악기 교사들의 헌신으로 인해
그간에 멈추었던 브라스와 클라리넷이 부활하였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선후배가 함께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호산나 앙상블은 더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귀한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호산나 학교의 부지 매입이 완료되어 감사합니다.
이제 2단계로 교사와 부대시설들이 속히 준비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모금 운동이
더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학교가 이전과 함께 거듭나서
캄보디아 선교의 중심에 서게 하시고,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복음화할 수 있는 뜨거운 현장이 될수 있도록,
캄보디아에 만연한 이단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학교가 되도록 소원합니다.
학사 개강을 10월 8, 9일에 합니다.
더 많은 학생이 등록하여 호산나 학교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호산나 학교에는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선교팀들이 많이 다녀갔습니다.
이분들의 땀과 기도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갈 줄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름다운 발걸음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학교는 더 앞으로 나아갑니다.
정순영, 김의배 선교사님의 사역에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함께 동역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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