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입고, 희망을 배우는 페루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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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8-22 13:54본문
유아기 치아 건강 관리는
평생에 걸쳐 중요한 기초 생활 습관이 됩니다.
이 시기에 잘못된 습관이 자리 잡으면
영구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위생 교육과 함께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빈곤 가정의 아이들은
생계 해결에 급급해
칫솔 같은 위생용품을 제때 교체하지 못해
치아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지미션은 해외 협력 선교사님과 함께
페루 아동돌봄센터에 칫솔 150개를 지원하였습니다.
페루 신재규 선교사님은
부모들이 일하러 간 동안 홀로 남겨지는 아이들을 위해
아동돌봄센터를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선교사님은 아이들에게
칫솔을 나누어 주며 양치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아이들은 새로운 칫솔을 받자
“빨리 양치하고 싶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현했고,
교육을 통해 점차 치아 위생의 중요성을 깨닫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지원은 칫솔뿐 아니라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포함되었습니다.
메모장 50개와 아동의류 50벌이 함께 전달이 됐는데요.
메모장을 받은 한 어린이는
“공책이 부족해 지우고 다시 쓰며 공부했는데,
새 메모장을 받으니 너무 기뻐요.
열심히 공부할게요.”라고 고백했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늘 언니가 입던 헌 옷만 물려받았는데,
이제 학교에 예쁜 옷을 입고 갈 수 있어 행복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새 옷을 입게 된 기쁨을 전했습니다.
페루 아동돌봄센터는 빈민가에 위치하다보니
아이들이 이런 선물을 받을 기회가 적은데요.
선교사님은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한국에서 온 선물”이라며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칫솔과 학용품, 의류를 통해
아이들은 생활의 작은 필요가 채워졌을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하는 습관은
자기 몸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어졌고,
이는 자존감과 삶의 태도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미션은 후원자님의 사랑을 모아,
아이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지길 소망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일상은 변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후원자님과 함께
아이들의 필요를 살피며,
복음을 삶으로 경험하도록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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