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국에서 사역 중인 조슈아 문 선교사의 선교편지를 전해드립니다:)

유학생활을 해 온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 많은 학생들과 매일 교제와 만남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1학년 때부터 알아오던 친구들이 졸업을 앞두고

현지 회사에서 실습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유학생들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대학생들과의 관계를 지속하고자 한국어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분과

1년 전부터 팀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을 얻는데 경험상 2~3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유실수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학생들에게 관심갖고 만남을 새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계하는 친구들을 영향력있게 잘 안내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지교회와 협력하여 고아원, 공단의 직원들과 한글 교육을 1년 넘게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 초부터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방과후 교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의 특이한 점은 15명 정도의 고아들을 돌보는 공단 밀집지역이여서

가난하고 소외된 소수부족 청년들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 주의 말씀과 성령이 충만하길 기도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안식년 차 입국하여 각종 대회 참여와

우리 동역자님들을 만나는 시간을 11월 중순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만나는 영혼들의 심령과 삶 속에도 주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채워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울러 동역자들께서도 늘 강건하시고  

나날이 복된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