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으로 부흥이 일어난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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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4-29 15:30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러시아 시베리아의 교통과 과학, 산업의 산실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온 선교편지를 전달해 드립니다 :)
노보시비르스크는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주에 있는 러시아의 도시로,
러시아 전체에서 3번째 큰 도시이며 시베리아에서는 제1의 도시로
일명 시베리아의 수도로 불립니다.
국토 중간쯤에 있는 교통의 허브이고, 국가 과학단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로서의 역사는 짧지만, 현대에 발달한 도시입니다.
노보시비르스크에는 한인 선교사님이 세우신 한글학교가 있는데요.
한류 열풍으로 인해 부흥이 일어난 한인교회와
한글학교, 한식 요리 교실 등의 사역으로 한국과 복음을 전하고 계신
안영일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시베리아의 중심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는
2000년부터 시베리아 항공사에서 직항이 개설된 이후
수많은 한인이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국제공항이 있는 관문 도시인데, 노보시비르스크를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미전도 종족이 분포되어 있어
안영일 선교사님은 그들을 위한 선교 사역을 펼치고 계십니다.
매년 설날이면 노보시비르스크 소망교회의 교인들은
한복을 입고 설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데요.
러시아에서는 전도가 법으로 금지되었기에
설날 전도 축제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K-드라마, K-팝 등 한류로 인해
한국에 더 관심이 생긴 러시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셨습니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풍으로 선교사님은
외국어 학원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계시는데,
시내뿐만 아니라 지방의 소도시까지 한국어 학원이 생겨
시베리아 문화센터 건립으로 문화 교육 선교가 더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지미션과 협력을 시작할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한국어 강의를 진행하였지만,
현재는 대학에서 직접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선교사님이 2024년에 한국으로 일시 귀국하여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담낭에 용종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크기가 8센치 가까이 되어 6개월에 한 번씩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담낭 용종이 수술하지 않고 완전히 없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진행 중입니다.
전쟁이 속히 끝나서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모든 선교 사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노보시비르스크 소망교회를 위해서,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들과 리더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도록,
해외에 나가 있는 리더들과 지체들이 신앙 안에서 승리하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시베리아 다문화센터 설립을 위한 재정과 장소가 준비되며
한글학교의 지경이 더 넓어지도록 기도 요청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선교사님이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었고
시베리아 땅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습니다.
기도로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도움이 필요한 선교사님들과 협력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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