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세워지는 중앙아시아의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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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10-20 17:44본문
복음의 불빛이 미약해 보이는 중앙아시아 땅에도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윤성환 선교사님은 키르기스스탄을 중심으로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알타이 등 인접 지역의 신학생들과
현지 목회자들을 섬기며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일어나는 변화"
선교사님이 섬기고 계신 벧엘 나침반신학교에는
키르기스, 타직, 알타이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14명의 학생이 모여
'사무엘서 강해', '커뮤니케이션', '목회학' 과목을 공부하며
예배와 기도, 전도 현장 속에서 배운 말씀을
실천으로 옮기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 환경이 불안정하고 생계로 바쁜 중에도
말씀을 전하겠다는 열정 하나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현지 교회에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이 어려워도, 복음을 전할 준비는 멈출 수 없습니다."
윤성환 선교사님은 그렇게 학생들과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을 세우는 사역"
선교사님이 함께 섬기는 중앙아시아 목회 아카데미는
현지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교회 지원, 구제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타직, 키르기즈, 알타이, 우즈벡의 목회자 20명이 모여
4일간 말씀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복음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 된 이들은
서로의 사역을 나누며 중앙아시아 전체가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지길 기도했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손길들"
나침반 교회는 여전히 정부의 감시와 압박 속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7개의 가정교회와 함께
예배와 전도, 제자 훈련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침반선교센터를 증축하고 있으며,
여성 사역자 숙소와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서로를 세워가는 이들의 모습이
이 시대의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르기즈 나침반 선교센터에서는 여름 동안
타직, 우즈벡, 인도네시아 등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초청해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사님들은 짧은 휴식 속에서도
기도와 교제, 자연 속에서의 소풍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지친 선교사들이 다시 힘을 내어
복음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윤성환 선교사님께서 전해주셨습니다.
사역 가운데 함께 기도해주세요!
- 말씀을 배우는 신학생들과 현지 목회자들이
복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 중앙아시아의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도록
- 윤성환, 김영애 선교사님 가정이 맡은 사역을
지혜롭고 겸손하게 감당하도록
광활한 초원 위 작은 불빛처럼,
윤성환, 김영애 선교사님의 사역은 중앙아시아 곳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더딜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의 손을 통해 오늘도 자라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사랑이
이 복음의 여정에 따듯한 등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선교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는 현장을 위해
선교사님들과 함께 기도하고, 함께 땀 흘리며,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순종이 큰 열매로 이어지는 그날까지
복음의 길을 밝히는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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